2025 궁중문화축전 안내
서울의 고궁들이 황금빛 단풍으로 물드는 10월, 특별한 전통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등 대표 궁궐에서 펼쳐집니다. 이 행사에서는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모두의 축제’로 거듭납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궁궐에서는 특별한 콘텐츠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하루 만으로는 모든 것을 경험하기 어려울 정도랍니다.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주말 나들이 코스로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예매 방법 안내
예매는 9월 11일 낮 12시 정각부터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의 예매가 일괄 오픈되니, 원하는 일정이 있다면 미리 알람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차별 인원 제한이 있어, 인기 프로그램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서둘러 예매 준비를 해두세요!
티켓 구매 가이드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인원수에 맞춰 구매 수량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마감일은 10월 12일 오후 5시이며, 변경이나 환불은 10월 7일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정 변경이 예상된다면 그 전에 조정해두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가입과 로그인을 미리 해두시면 당일 접속 지연 없이 편하게 2025 궁중문화축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행사 정보
가장 먼저 소개할 행사인 ‘줄타기 국제 심포지엄’은 10월 10일 하루만 열리며, 세계적 시각으로 줄타기를 조명하는 독특한 포맷입니다. 이 행사는 유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미리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특별 야간 행사인 ‘한복 연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10월 8일과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복궁 북쪽 권역에서 진행됩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전통공연은 낭만 가득한 밤을 선사합니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한복 팝업스토어, 체험 공간, 사진 명소도 놓치지 마세요. 특히 외국인을 위한 회차도 준비되어 있어 글로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궐의 상징적인 의식 중 하나인 ‘수문장 교대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이는 특히 해외 관광객들이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 중 하나입니다.
창덕궁과 덕수궁의 특별 프로그램
창덕궁에서는 이른 아침 한가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산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궁을 깨우다’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7시 반과 8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후원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내 참여자와 외국인 방문객은 별도의 전문 해설과 함께 진행되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해보세요.
참여를 원하신다면 사전 예약과 1만 원의 참가비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낮 시간에는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이라는 매력적인 전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대한제국 시대 황실 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전통 공예 체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여 한층 더 풍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덕수궁
덕수궁에서는 10월 9일 단 하루 동안 전통의 흥과 색을 느낄 수 있는 ‘길놀이’가 개최됩니다.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도 쉽게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 복식을 입은 연희단의 화려한 행렬이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를 원하신다면 ‘준명당 어린이 학교’를 추천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설명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궁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루에 세 차례 진행되며, 각 회차당 24명을 한정으로 모집하니, 미리 예약해 주세요. 참가 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며,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니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덕수궁에서는 ‘인문학 콘서트’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 콘서트는 덕수궁의 역사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며, 하루에 한 번만 진행됩니다. 인원은 소수(60명)로 제한되어 있어 더욱 집중하여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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