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소비쿠폰 지급 일정 안내
며칠 전부터 다양한 곳에서 10만원 소비쿠폰에 대한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죠. 결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급을 확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접수는 내일인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나누어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개인마다 일정이 다르니 이 포스팅에서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민생지원금 2차 신청요일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특정 5부제 형식으로 접수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나누어진 이유는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본인의 태어난 연도 끝 숫자에 따라 가능한 날짜가 정해지니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생일 전체나 월일은 상관없고, 단지 ‘태어난 해의 끝자리’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970년생의 경우 숫자 0이 끝에 해당하므로, 이 숫자에 해당하는 날에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접수는 아침 9시부터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든 오프라인 신청이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접수 일정을 정리해보면, 월요일은 끝자리가 1과 6인 분들이, 화요일은 2와 7인 분들, 수요일은 3과 8인 분들, 목요일은 4와 9인 분들, 금요일은 5와 0인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그러므로 평일에 신청이 어려운 분들도 주말에 신청하시면 좋겠죠.
5부제가 적용되는 것은 첫 주에 한정되니, 이후에는 날짜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제도가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단순히 출생연도 끝자리만 봐주면 되니까 의외로 간단하더라고요. 민생지원금 2차 신청요일을 확인하고 미리 달력에 표시해 두거나 알람을 설정해 두면 깜빡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지급 대상 건강보험료
건강보험료는 지급 대상의 가장 기본적인 기준으로, 올해 6월에 납부한 금액을 중심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서 특히 중요한 점은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이 금액은 가족 구성원 수와 보험 가입 유형에 따라 정해진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 식구가 함께 사는 경우, 직장 가입자는 약 42만 원, 지역가입자는 약 39만 원 수준이 기준입니다. 혼합 형태로 가입한 경우에도 직장가입자의 기준인 42만 원 안쪽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가구원이 많아질수록 허용되는 건강보험료는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열 명이 넘는 대가족이라면,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10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까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조건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네이버페이 접수 방법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포인트를 지급받으려면, 먼저 네이버 앱을 실행한 후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Pay’ 아이콘을 눌러야 합니다. 그 다음, ‘소비쿠폰’ 항목이 보이게 되면 이를 클릭하여 접수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포인트로 받을 것인지 카드로 받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방식으로 결정한 경우, BC카드 지급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핸드폰 번호를 차례로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해주면 됩니다. 이 단계는 몇 분 안에 마무리될 만큼 간단하여, 모든 과정을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증 완성과 정보 확인
인증이 완료되면 화면 상단에 받을 금액이 표시됩니다. 이어서 개인정보와 함께 확인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모든 정보가 정확하다면 동의 항목을 체크하고 ‘지급 받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신중하게 결정하기
이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변경이나 취소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선택한 결제 수단으로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 방식 변경이 불가능하니 미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QR 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처 확대 소식
정부는 그동안 불편함을 겪던 의견을 반영하여 사용 가능한 장소를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딴 시골이나 교통이 불편한 산간 마을 같은 유통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가 사용처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전국 545개 면 지역과 4개 읍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총 779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직매장도 252곳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더불어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복무 중인 군인 청년들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군 생활 중인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처럼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던 분들을 위해 한걸음씩 개선되는 모습이 굉장히 반갑습니다.
한편,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5부제 일정을 잘 확인하고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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