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추석 특선영화
명절 특선영화, 아시죠? 올해도 어김없이 드라마, 액션, 가족 영화, 심지어 뮤지컬까지 장르도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작품들이 줄줄이 편성되어 있다니, 기대가 되더라고요. 특히 EBS에서 편성하는 건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교육적인 내용도 많고, 전 세대가 함께 보기에 부담도 없어서요.
TV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작품
그래서 이번엔요, 2025년 추석 연휴 동안 TV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작품과 극장에서 새롭게 상영되는 것들, 그리고 알뜰하게 즐기는 관람 팁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등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죠? 저도 평소엔 OTT만 봤는데, 이번 추석엔 괜히 TV 편성표가 궁금해져서 슬쩍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어머나 세상에, 생각보다 볼 게 꽤 있더라고요!
SBS, KBS, MBC는 물론이고 OCN이나 채널CGV 같은 전문 채널에서도 추석 특집으로 편성했더라고요.
먼저, KBS에서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 권상우 씨가 출연하는 속편 액션 영화가 방영되고, 이어서 흥행 성적이 좋았던 강하늘 주연의 느와르물도 나올 예정인 것 같아요. 19세 관람가라 어디까지 편집될지 조금 궁금하긴 해요. 그리고 8일 낮에는 실화 바탕의 드라마가, 9일 한글날 밤에는 공포물까지 골고루 편성돼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시간 채워놨더라고요.
SBS 쪽에서는 코믹한 작품부터 시작해, 조정석 씨가 출연하는 신작도 방송될 예정이에요. 마동석이 출연하는 시원한 액션으로 마무리까지! 특히 송강호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TV 첫 방영이라고 하니, 영화관 놓쳤던 분들은 꼭 챙겨보셔야 해요.
MBC도 조용히 한 편씩 준비해놨더라고요. 가족 단위로 보기 좋은 드라마가 명절 분위기와 잘 어울릴 듯 하네요.
EBS와 OCN의 특별한 프로그램
EBS에서는 옛날 명화와 고전작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 주며,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OCN의 신작 소개
10월 3일 개천절 저녁, OCN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작품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방영됩니다. 도경수 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원작을 아는 분들은 기대감이 클 것입니다. 같은 날 밤에는 〈검은 수녀들〉이 방영되어 더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 날인 4일 자정에는 데미 무어가 출연하는 고어 영화 〈서브스턴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추석 전날인 5일에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박신양 씨가 출연하는 〈사흘〉이 첫 공개되고,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도 함께 방영된다고 하네요.
7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실화, 〈오펜하이머〉가 편성됩니다. 이 영화는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평도 아주 좋아 저도 꼭 챙겨보려고 합니다.
연휴가 끝나가는 8일에는 기다리던 〈쿵푸팬더 4〉가 방영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앞서 방영된 인기작들이 다시 편성됩니다. 〈야당〉, 〈베테랑2〉, 〈쿵푸팬더4〉, 〈소방관〉 등 놓치셨던 작품들을 챙기기에 좋은 날이니, 놓치지 마세요.
TVN, MBN 라인업
MBN에서는 10월 4일 밤, 배우 박정민 씨랑 윤아 씨가 함께한 영화 <기적>이 방영된다고 해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따뜻한 이야기라는데, 그날은 좀 울컥할 준비하고 봐야겠어요.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TVN으로 가셔야 해요. 10월 3일 금요일 밤엔 불길과 싸우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방관>이 나오고요, 그다음 날인 4일 토요일 밤엔 시원한 사이다 액션 영화인 <베테랑 1>, 그리고 일요일 밤엔 속편인 <베테랑 2>까지 줄줄이 이어지더라고요.
마무리
이렇게 편성표를 쭉 훑어봤는데요, EBS는 확실히 ‘명절답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이야기부터 예술성 짙은 작품들까지 골고루 섞여 있어서, 조용히 앉아 여운 남기는 영화 한 편 보기 참 좋겠더라고요.
반면 KBS랑 MBC는 주로 예능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이 돼 있고, 중장년층이 좋아하실 만한 트로트나 음악 방송도 눈에 띄었어요. SBS는 콘서트 실황이라든지, 새로 나온 프로그램이나 영화 중심으로 짜여 있던데요, 가족끼리 모여 보기엔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요즘 인기 많은 tvN이나 OCN은 딱 봐도 스타일이 있죠. 액션, 스릴러, 코미디 쪽으로 편성이 확 기울었더라고요. 긴장감 넘치고 시원시원한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이에요. 또한, 곧 개봉되는 작품들도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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