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TX 추석 예매 일정 안내
작년 KTX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단 3분 만에 매진된 기억이 있으신가요? 실제로 모든 좌석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곤 했죠. 올해는 그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티켓 예매 날짜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코레일 추석 예매 일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예매 단계 별 안내
먼저 예약은 9월 1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날은 교통약자 분들을 위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록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그들은 동반자 한 분과 함께 예약할 수 있으며, 주로 수요가 많은 경부선, 경전선, 충북선 노선이 먼저 열리게 됩니다.
다음으로, 9월 2일 화요일에는 같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등의 예약이 진행됩니다. 이분들은 9월 10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결제를 잊으실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고 대기자에게 좌석이 넘어가니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일반 접수는 언제 시작될까요? 일반 예약은 9월 3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경부선의 예약이 가능하며, 이어서 9월 4일 목요일에는 호남선과 전라선 노선이 오픈됩니다. 일반 접수자도 마찬가지로 9월 7일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좌석이 확정되므로 이를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미결제로 남겨진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모든 예약 시작 시간이 아침 7시로 동일하므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알람을 맞춰두셔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연휴가 최대 10일로 길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귀성객과 여행객 수요가 겹쳐 KTX 추석 예매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SRT 날짜 일정 안내
이번 SRT 예매 일정은 고령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 8일 월요일부터 9일 화요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인터넷 신청과 전화 신청 두 가지 방법이 가능하니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화 신청은 1800-0242번으로 하실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짧아 빠르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신청하신 표는 9월 17일 밤 12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최종 확정됩니다. 기한 내에 결제를 잊지 마세요!
일반 구매 일정 및 유의 사항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구매는 9월 10일 수요일과 11일 목요일에 이루어집니다. 구매 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SRT 홈페이지나 공식 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창구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니 이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결제를 미루면 좌석이 자동으로 사라지니, 9월 14일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하셔야 합니다.
주요 유의사항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예약은 본인 실명으로 해야 하며, 티켓 수령 시 신분증 확인이 필수입니다. 다른 사람 이름으로 예약할 경우 현장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교통약자 사전 예약의 경우, 본인이 반드시 함께 탑승해야만 유효합니다. 자녀가 대신 예약을 하고 부모님만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니, 주변에서 종종 발생하는 실수라는 점을 꼭 기억해 두세요.
결제 방법 안내
결제는 주로 카드 지불이 원칙이지만, 고령자, 장애인, 그리고 국가유공자는 전화나 역 창구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니 마음 편히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약 취소 및 지연 보상 안내
단, 마감 기한 내에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면 예약 자체가 자동으로 취소되고, 그 자리는 다음 대기자에게 즉시 넘어갑니다. 이 점은 꼭 기억해 주시고, 알람 설정도 해두시면 좋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열차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KTX와 SRT는 지연 보상 제도가 잘 되어 있어, 예를 들어 열차가 20분에서 40분 정도 늦어질 경우 요금의 12.5%가 환급됩니다. 만약 40분에서 60분 지연되면 25%, 그리고 1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에는 무려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태풍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지연은 보상에서 제외되므로, 이 점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팁과 마무리
사실 명절 기차표 예약은 빠른 손이 큰 이점이 있습니다. 저도 몇 년 전, 당일 아침에 로그인하려다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애를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열리기 전날에 꼭 로그인을 시도해보고, 브라우저의 자동 로그인 기능도 설정해 두었습니다.
가능하다면 KTX 앱 또는 SRT 앱에 미리 들어가 버튼 위치를 한번 확인해보시고, 기차표를 클릭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 없이 무작정 클릭하다 보면 놓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어떤 날짜와 시간대가 여유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플랜 B까지 생각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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