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신부 강의 듣는 방법
현재 황창연 신부님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5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는 단순한 종교인을 넘어 진정한 위로를 전하는 ‘말씀의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특히 CPBC 가톨릭평화방송에서 진행되는 행복특강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내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검색창에 신부님의 이름을 입력하면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쏟아집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집안일을 시작하기 전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짧은 영상 하나씩 감상하는 것이 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많은 말씀들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한 영상은 성필립보 생태마을 공식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깊이 있는 강의들을 만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가톨릭방송 CPBC에서 제공하는 ‘행복특강’도 놓쳐서는 안 될 콘텐츠입니다. 종교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이야기를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방송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전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각각의 채널에서는 다루는 주제가 다양하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합니다. 어떤 날은 자연에 관한 영상이 필요하고, 또 어떤 날은 신부님의 부드러운 말씀으로 위로받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특강 내용
특강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행복하려면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따뜻한 메시지였습니다.
작은 변화의 시작
우리는 흔히 환경보호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려운 일처럼 느끼지만, 신부님 말씀을 듣고 나니 실은 아주 작은 일상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게 됐답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 줄이거나, 장을 볼 때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챙기는 일, 혹은 식탁에서 남김 없이 음식을 먹는 그런 평범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고 하셨어요. 듣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그래, 나도 오늘부터 해보자’ 싶더라고요.
말의 힘과 나눔의 중요성
또 강의 중간 중간, 경쟁사회에서 지치고 무기력해진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누구보다 앞서야만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건강하게 웃으며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 그 말씀이 제 가슴에 오래 남더라고요.
보통 말 한마디가 사람 인생을 바꾼다고 하잖아요. 신부님 강의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구절이 그거였어요. “행복한 말이 행복한 인생을 만든다”는 그 말, 처음 들었을 땐 그냥 좋은 말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살아보니 참 맞는 말이더라고요. 사실 강조하시는 건 단순한 말의 힘만이 아니에요. 삶에서 ‘함께 나누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게 해주는 일화도 들려주시죠. 옛날 이야기인데요, 신학교 시절에 혼자 몰래 먹으려고 숨겨둔 식빵이 상해서 버리게 된 적이 있으셨대요. 그 일을 통해 “이렇게 혼자 챙기면 나도 결국 굶게 되는구나. 반대로 나누면 모두가 산다”는 걸 깨달으셨다고 해요.
나누는 마음의 중요성
그 뒤로 종교나 교리에 관계없이, 누구나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절에서는 공양을, 굿판에서도 굿떡을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면, 이는 종교를 초월한 보편적인 인간의 도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눔은 마음을 여는 시작이자, 사람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장 깊은 끈이기도 하니까요.
마음의 울림
신부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마음이 자꾸 울컥하고,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내 중심으로만 살았는지, 얼마나 바쁘다는 핑계로 작은 나눔도 소홀히 했는지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영상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 기운이 전해져 옵니다. 지난 2월에는 세종병원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셨다고 했는데, 90분 동안 삶의 희로애락과 아프리카에서의 봉사 경험을 풀어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유쾌한 말씀 하나하나가 꼭 마음에 약처럼 스며든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실, 이렇게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데에는 유튜브의 힘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24년에는 구독자가 40만 명을 넘어서며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셨고, 현재는 5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름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지역과 사람들을 위해 발걸음을 계속하고 계시니까요.
또한, 성필립보 생태마을에서 판매하는 청국장 가루가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신부님께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진심으로 홍보한 덕분일 것입니다. 그 청국장 가루 하나에도 제품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처럼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영상을 보면서 진정으로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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