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 국정감사 일정
오늘, 10월 15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답변을 거부했으며, 이번 15일에는 2차 격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10월 15일 수요일, 국회 내의 여러 상임위원회에서는 바쁜 일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총 5개의 상임위가 각각의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서는데, 국회 곳곳이 하루 종일 북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중 법제사법위원회는 특별히 현장 검증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 10시, 법원행정처에서 감사가 시작되며, 법원 도서관, 사법정책연구원, 윤리감사관실 등 다양한 장소를 꼼꼼히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현장 검증 일정은 이 위원회가 유일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겠네요.
다른 상임위들은 대부분 국회 내에서 일정을 진행합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선관위, 인사혁신처, 소방청 등 공공 인사 및 안전과 관련된 기관들을 점검하고,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국민 건강과 관련된 기관에 대한 질의를 이어갑니다.
또한, 해양 관련 기관이 대거 포함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주목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원, 진흥공사 등 산하기관들도 감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법사위 생중계 보는 법
국회의사중계시스템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생방송을 제공하여 화면 구성도 깔끔하고, 현재 어떤 회의가 어떤 주제로 진행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중계의 다른 방법들
생방송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회의가 끝난 후에는 VOD 다시보기가 제공되어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회방송으로 알려진 NATV도 중요합니다. 국회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방송 품질과 신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TV뿐 아니라 인터넷과 휴대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IPTV를 사용하는 분들은 KT 올레TV, SK Btv, LG 유플러스 TV 등의 NATV 채널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채널 검색을 해보시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NATV 공식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합니다. ‘생중계’ 메뉴를 클릭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방송을 바로 볼 수 있고, 앱 설치 시에는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니 꼭 활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국회 청문회 관련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국회 청문회 유튜브 채널, NATV 공식 유튜브, YTN, KBS, MBC와 같은 주요 뉴스 방송사 채널들이 주요 국감이나 청문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합니다.
이 채널들의 장점은 알림 설정 기능입니다. 회의 시작 전에 알림이 오기 때문에 잊지 않고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의 매력
실시간 방송 중에는 댓글창이나 채팅창을 통해 사람들의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함께 웃거나 분노를 느끼다 보면 혼자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몰입할 수 있답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요점만 쏙쏙 정리한 하이라이트 영상도 올라오니, 시간이 부족할 때는 그 영상만 살펴보아도 충분해요.
국정감사의 의미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원할 때, 국정감사는 정말로 필요한 과정이에요. 정치인들이 단순한 말잔치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죠.
회의장에 누가 오는지 관심도 있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질문’이 실제로 오가는지에요. 백종원 대표와 같은 대중적인 인물부터 사이버렉카 문제로 고통 받는 분들, 고위직 인사들인 조희대, 김현진 실장까지 다양한 이슈가 감사장에서 다뤄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해외 출장 중”이라며 불출석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 입장에서는 허탈함을 느끼기도 해요. 국회의원들은 우리가 대신 질문하며 그 과정에서 꼼꼼히 물어볼 의무가 있고, 우리는 그들을 지켜보며 평가할 책임이 있죠.
정치인을 압박하거나 혼내는 자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이 자리의 본질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집행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예요.
개인적으로는 NATV 방송을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먼저 파악한 뒤, 관심 있는 분야는 국회 의사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상임위별로 챙겨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한 번쯤은 실시간으로 챙겨보시길 권해드려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책들이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직접 지켜보는 것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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