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1일 저녁,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DB프로미 아레나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농구 예선 2차전이 개최됩니다. 지난 1차전에서 우리 팀은 80대 76으로 승리하며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기도 기대가 되네요!
중계 방송 시청 방법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전용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스포츠 패스’를 사전 등록해 주시면 모바일이나 노트북을 통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중계는 한장희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이 진행한다고 하니, 생생한 해설과 함께 경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경기 몰입을 높이는 농구 해설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해설자들이 많아, 경기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편하게 응원 시작하기
쿠팡플레이에 시간을 맞춰 접속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응원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라인업
이번 2차전은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특히 베이징 원정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현중 선수가 주목을 받는데요, 일본 나가사키 벨카 소속으로 지난 경기에서 3점슛 9개, 33득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활약 덕분에 경기가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안영준 선수는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춘 선수로, 그의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이정현 선수는 고양 소노 소속으로, 뛰어난 패스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지난 경기에서도 13득점과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흐름을 잘 이끌었습니다.
하윤기(KT)와 이승현(현대모비스) 선수도 출전 예정인데, 두 선수는 골밑에서의 힘 싸움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현 선수는 공격 리바운드에서의 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원주 DB의 강상재와 김보배 선수도 명단에 등장했습니다.
중국 전력 분석
중국팀은 210cm의 후진추, 208cm의 정판보, 216cm의 저우치 같은 장신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시아 예선에서도 그 높이의 벽은 여전히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중국 농구의 리바운드 전략
중국 농구의 리바운드 능력은 경기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요소입니다. 그중에서도 저우치의 영향력은 단순히 높은 신장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블록, 리바운드, 수비 전환 등의 모든 면에서 상대 팀을 압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함께하는 후진추는 강한 체격으로 공중전에서 버티고, 정판보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빠르게 공격에 나섭니다. 이처럼 중국 팀은 골밑에서의 압박이 대단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예선전 관전 포인트
1차전에서 패배한 중국은 오늘 경기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특히 이현중 선수가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은 중국팀에게 큰 경계 대상이 될 것입니다. 시작부터 이현중을 견제하기 위해 강력한 압박 수비를 할 게 예상됩니다. 이럴 때 주변 가드들이 얼마나 능숙하게 경기를 조율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또한, 벤치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여도가 중요해집니다. 지난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변준형과 같은 잠재력이 큰 선수들이 이번에는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주전 선수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교체된 선수들이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경기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유리한 경기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녁 원주에서 열리는 2차전은 그저 한 경기가 아니라 한국 농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면, 2027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농구가 국민들 마음에 다시 불을 지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