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조사란?
매년 3~4월 경, 교육부와 시도청이 협력하여 실시되는 학교폭력실태조사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 조사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실제 경험과 인식을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조사 기간 및 대상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14일(월) 오전 9시부터 5월 13일(화) 오후 6시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모든 재학생입니다. 특히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사건을 지켜봤거나 가해자 또는 방관자였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율적이며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이 조사에서는 부담 없이 솔직하게 응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조사 항목은 “학폭을 당한 적 있나요?”와 같은 간단한 질문에서 그치지 않고, 발생한 장소, 빈도, 유형, 주변 반응, 그리고 본인의 인식까지 폭넓게 묻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므로,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한마디라도 솔직하게 적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용한 성격을 가진 학생들도 온라인이라는 환경 덕분에 훨씬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어떻게 하나요?
Q: 설문조사는 어떤 방법으로 참여하나요?
A: eduro.go.kr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컴퓨터와 휴대폰 모두에서 접근 가능하여 특별히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문 참여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Q: 설문 참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보통 기관에서 단체로 시간을 정해 진행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여유 있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Q: 참여 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먼저 반에서 배부한 개인 인증번호나 코드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접속 후 ‘학생’ 또는 ‘학부모 참가’ 항목 중 본인에게 해당하는 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Q: 설문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코드를 입력하면 한 문제씩 작성해주시면 되며, 주로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간단한 서술형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체 소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Q: 완료하는 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중간에 끊을 경우 내용이 초기화되므로 여유 있을 때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전 과정이 익명으로 진행되어 실명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학폭 종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Q: 학교폭력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괴롭힘이 학교폭력에 해당합니다.
학교폭력과 그 유형
겉으로 보기엔 별일 아닌 것 같아도, 당하는 입장에선 큰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떤 것들이 그런 상처를 주는지 궁금한가요?
예를 들어, 말로 상처를 주는 언어는 제일 흔하게 일어나요. 욕을 하거나 놀리거나, 무섭게 겁주는 것도 다 포함돼요. 친구의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돈을 뺏는 것은 금품갈취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행동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줘야 해요.
스토킹과 강요의 문제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게 스토킹이에요. 상대방이 싫다고 의사 표현을 했는데도 따라다니거나 연락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죠. 그리고 “한 번만 해봐”라고 하면서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키는 것도 강요에 해당해요. 이런 장난 같은 행동이 아이에게는 큰 두려움이 될 수 있어요.
때리는 행위나 밀치는 등 신체적인 터치도 문제이지만, 요즘은 사이버 괴롭힘에 대해 더욱 조심해야 해요.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특정 친구를 계속 몰아가거나, 뒷담화를 하는 것 역시 심각한 문제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단순한 문항 체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경험과 마음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환경을 바꾸는 아주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익명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누가 어떤 대답을 했는지를 절대 알 수 없고, 실명도 적지 않기 때문에 걱정 없이 솔직하게 응답할 수 있어요. 얘기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일들, 혹은 누군가의 괴로움을 지켜봤던 기억들까지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는 거죠.
지금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 설문지와 해당 홈페이지 참여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