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한화 삼성 1차전 중계 언제? 방송 채널·시청 방법 정리

2025년 플레이오프 일정 안내

2025년 10월 18일 오후 2시에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플레이오프 경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원래는 1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우천 취소되었습니다. 하루 미뤄진 일정 덕분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대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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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7일 오후 6시 30분에 경기를 준비하던 현장에서는 배수 작업으로 분주했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KBO는 “선수들 안전이 우선”이라며 경기를 미루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는 아쉬움과 탄식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하루 연기된 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게 되며, 이로 인해 다른 경기 일정도 하루씩 미뤄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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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연기는 삼성에게는 예상치 못한 ‘휴식 선물’이 되었습니다. NC전부터 준플레이오프까지 하루 걸러 한 경기씩 치르며 8일 동안 6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가 상당했는데요. 특히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영웅 선수와 마운드의 핵심 자원 원태인, 후라도 선수들은 하루 더 쉼으로써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체력 회복과 전력 정비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입니다.

프로야구 중계 방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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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오프는 지상파 3사인 SBS, MBC, KBS2가 생중계를 맡습니다.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의 1차전은 SBS에서 중계되며, 19일 일요일에는 MBC가 방송하고, 3차전은 21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KBS2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 방송 정보

경기가 4차전,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에는 SBS와 MBC 중에서 방송사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사에 대한 정보는 유동적입니다.

티비보다는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경기를 시청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티빙(TVING)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빙은 이번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중계하고 있으므로, 이를 설치해 두시면 중계를 놓칠 걱정이 없겠죠.

한화 이글스 폰세 선수의 놀라운 성적

에이스다운 에이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한화의 코디 폰세 선수는 올 시즌 정말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정규 시즌 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의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폰세는 햇살 좋은 오후에 열렸던 경기들에서 7경기 중 6승을 거두었고, 실점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0.59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낮 경기만 계속됐다면 20승 이상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또한, 대전 홈구장에서는 거의 무적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 14번의 경기에 등판하여 그 중 10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가라비토 선수의 전적

삼성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가라비토 선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미 와일드카드부터 준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가을야구 특유의 긴장감에 꽤 익숙해졌고, 그런 실전 감각 덕분에 이번 한화전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성적

정규시즌 성적만 보면 4승 4패로 눈에 띄는 건 아니지만, 평균자책점이 2.64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온 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화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이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라비토는 마운드 위에서 감정 기복이 적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템포를 유지합니다. 같은 팀 입장에서는 불펜이 지치지 않도록 이닝을 길게 끌어주는 이 투수가 정말 귀한 카드일 것입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첫 경기가 시리즈 전체를 뒤흔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이 70%를 넘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얼마나 결정적인 승부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정규시즌에서 두 팀이 8승 8패로 호각세인 것도 흥미로운 점입니다. 한화는 여유롭게 2위로 직행해 몸과 마음을 리셋했을 것이고, 반면 삼성은 숨 돌릴 틈 없이 와일드카드부터 쭉 달려오면서도 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전에서 폰세와 가라비토의 맞대결은 단순한 선발 싸움을 넘어 가을야구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에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을 분위기입니다.